“The horizon just laughed” Kaitian Cong
mixed materials
작가는 공간을 단순히 시각적 경계로 한정하지 않고, 형태 없는 그릇이자 여백으로 간주하며, 그 공간에 섬세히 가공된 선과 형태를 채움으로 공간에 새로운 의미와 기능을 부여한다.
<“지평선이 막 웃음을 터트렸다”>는 인간과 공간의 상호작용을 실험하는 작품이다. 제목이 암시하듯, 작품을 구성하는 조각들은 나무 판 무대 위에서 미묘한 균형을 이루며,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유동하는 무게 중심을 선보인다. 이곳에는 정해진 시선이 존재하지 않는다. 시야는 좌우로 부드럽게 흘러가며, 그 흐름 속에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순간적인 인식이 탄생한다. 이러한 인식은 전시된 작은 무대와 관객이 서 있는 공간을 뒤섞으며, 나아가 공간에 대한 관념적 이해를 의심하도록 유도한다.
<“지평선이 막 웃음을 터트렸다”>는 인간과 공간의 상호작용을 실험하는 작품이다. 제목이 암시하듯, 작품을 구성하는 조각들은 나무 판 무대 위에서 미묘한 균형을 이루며,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유동하는 무게 중심을 선보인다. 이곳에는 정해진 시선이 존재하지 않는다. 시야는 좌우로 부드럽게 흘러가며, 그 흐름 속에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순간적인 인식이 탄생한다. 이러한 인식은 전시된 작은 무대와 관객이 서 있는 공간을 뒤섞으며, 나아가 공간에 대한 관념적 이해를 의심하도록 유도한다.